보령 임산물 유통센터 준공…직매장·저장창고 등 들어서

김낙희 기자 2023. 7. 1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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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는 10일 대천동 일원에서 보령산림조합 임산물 유통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동일 시장은 "임산물 유통센터 준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임산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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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물 생산성·안정적 유통 시너지 효과 기대
보령시 대천동 일원에 건립된 임산물 유통센터 준공식 모습.(보령시 제공)/뉴스1

(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10일 대천동 일원에서 보령산림조합 임산물 유통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김동일 시장, 산림조합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산림청 공모 ‘2022년 산림조합특화사업’을 통해 건립된 임산물 유통센터는 국비 10억원, 도비 1억2000만원, 시비 2억8000만원, 자부담 16억50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0억5000만원이 투입됐다. 3900㎡ 부지에 연면적 1789㎡ 규모다.

임산물 유통센터에는 임산물 직매장, 저장창고, 금융점포 등이 들어섰다.

시는 표고버섯, 밤, 산채류 등 지역 임산물 생산성과 안정적인 유통창구가 만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임산물 유통센터 준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임산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n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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