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날 수영장 찾은 수원 소방관…물에 빠진 시민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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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번날 수영장을 찾았던 소방관이 수영장에서 물에 빠진 시민을 발견하고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살렸다.
10일 수원소방서에 따르면 수원소방서 이의119안전센터 김동근 소방사(29)는 지난달 26일 오후 1시44분쯤 수원시 팔달구의 한 스쿠버 다이빙 잠수풀장에서 의식을 잃은 남성 A씨를 발견했다.
김 소방사는 즉시 A씨를 구조하고 호흡과 맥박이 없던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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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배수아 기자 = 비번날 수영장을 찾았던 소방관이 수영장에서 물에 빠진 시민을 발견하고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살렸다.
10일 수원소방서에 따르면 수원소방서 이의119안전센터 김동근 소방사(29)는 지난달 26일 오후 1시44분쯤 수원시 팔달구의 한 스쿠버 다이빙 잠수풀장에서 의식을 잃은 남성 A씨를 발견했다.
당시 김 소방사는 쉬는날을 이용해 자격증 취득을 하려고 풀장을 찾았다.
김 소방사는 즉시 A씨를 구조하고 호흡과 맥박이 없던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A씨는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소방사는 "심폐소생술 도중 환자의 의식이 돌아와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면서 "앞으로도 소방관으로서의 사명을 다해 시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ualuv@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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