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 "소송 취하, 검찰 기소 저울질 아니다… 억측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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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가 최근 '입학 취소 무효 소송'을 취하한 것에 대해 검찰 기소 여부와는 관련 없다고 선을 그었다.
조 씨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0년 간 공부의 결과인 학위와 전문직 자격증을 포기한 것은 검찰의 기소 여부와 저울질 하려는 게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과 고려대가 자신의 입학을 취소하자 이에 불복, 취소 처분을 무효해 달라는 소송을 제기한 조 씨는 최근 소송 취하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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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가 최근 '입학 취소 무효 소송'을 취하한 것에 대해 검찰 기소 여부와는 관련 없다고 선을 그었다.
조 씨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0년 간 공부의 결과인 학위와 전문직 자격증을 포기한 것은 검찰의 기소 여부와 저울질 하려는 게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만약 검찰이 기소를 결정한다면 재판에 성실히 참여하고 그 결과 역시 겸허히 받아들일 것"이라며 "제가 제 자신을 돌아보면서 오랜 시간 심사숙고해 결정한 일이니, 지나친 억측에 근거한 보도는 피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했다.
앞서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과 고려대가 자신의 입학을 취소하자 이에 불복, 취소 처분을 무효해 달라는 소송을 제기한 조 씨는 최근 소송 취하 의견을 밝혔다. 이에 조 씨에 대한 입시 비리 혐의 공소시효 만료가 다가온 만큼 이를 염두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검찰은 조 씨에 대한 공소시효가 8월 만료되는 만큼 이달 말까지 조 씨에 대한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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