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증시 전망] 올 하반기, '이차전지 아성' 이어갈 업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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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현장 오늘 '주간 증시 전망' -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사
지난 주말, 미국 6월 고용지표가 발표됐습니다. 둔화추세는 확인됐지만 여전히 7월 FOMC를 두고는 금리인상 전망에 더 힘이 실리는 모습인데요. 글로벌 증시, 이번 주는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사 자리에 모셨습니다.
Q. 미국 6월 고용지표가 발표됐죠. 그런데 미국 노동부의 지표와 민간 노동 지표인 ADP 지표가 너무 상반돼서 좀 혼란스럽습니다. 각각 어떻게 나왔고, 왜 이렇게 차이가 나는 겁니까?
- 美 고용시장 둔화 지속…'7월 인상' 대세?
- ADP와 다른 '6월 고용지표', 이유는
- 美 6월 비농업 일자리 21만 개↑…전망치 하회
- '5월 30만 명 증가' 비해 10만 명 줄어
- 실업률 3.6%로 역대 최저치…전달比 0.1%p↓
- ADP 6월 민간고용 49만 개↑…전망치 2배 넘어
- "고용보고서와 ADP 집계 방식 달라"
- ADP, 레저·건설·교육 등 분야 일자리 확대
- 고용보고서, 도소매업·운송 부문 고용 감소
Q. 지표가 엇갈리다보니 해석도 엇갈립니다. 일자리 증가 폭 둔화를 두고는 경기가 식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실업률과 시간당 임금 상승률 지표를 보면 또 여전히 미국 고용 시장이 견조하다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 美 고용시장 상황, 어떻게 분석해야?
- "신규 고용 최저·실업률 하락, 고용시장 타이트"
- "조기퇴직·노동인구 복귀 지연 등 초과수요 상태"
- "취업자수 증가 폭 축소, 고용시장 둔화 의미"
Q. 일단 미국채 시장은 노동시장이 여전히 과열됐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 미국채 2년물 금리가 16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美 국채금리 급등세, 어떤 의미로 봐야하나요?
- 美 고용시장 견조?…2년물 금리 16년만 '최고'
- 미국채 금리, 2년물 4.98%…10년물 4.02%
- 미국채 금리 상승, 경기침체 시그널? 분석은
- "미국 연내 금리인하 가능성 제한"
- "7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반영"
- "2년물 상승, 금리 높은 레벨로 당분간 지속"
- "美 경기 견조함 의미…침체 가능성 제한"
Q. 엇갈린 6월 고용지표를 연준은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금리인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궁금한데요.
- 엇갈린 고용지표, '7월 FOMC'에 주목
- 美 일자리 증가폭 줄고 임금 올라…금리 향방은
- '12일 발표' 美 6월 CPI 컨센서스 주목
- "견조한 고용 데이터 확인"
- "7월 기준금리 인상 확률 90% 이상"
- 클리블랜드 연준, 6월 美 CPI 3.1% 예상
- "美 주거비, 중고차 가격 안정화 필요"
- "주거비 안정 시 근원물가 하향 안정화 가능"
Q. 한편 국제유가는 2주 연속 오름세인데, 원인은 무엇이고, 물가 자극 영향은 어떻게 보나요?
- 국제유가, 전주 4.56% 올라…2주 연속 오름세
- 지난 7일 국제유가 상승 마감, WTI 2.87%↑
- 사우디 러시아 감산으로 공급 우려
- 사우디·알제리·러시아 감산 의지 표명
- "미국 전략비축유 매입 가능성"
- "급등 가능성 제한…물가 영향 제한"
Q. 결국 시장의 고민은 '연준이 기준금리를 얼마나 올릴 것이냐'가 아닌 '높은 금리 수준이 얼마나 이어질까?' 이게 관건일 것 같은데 어떻게 판단하십니까?
- 美 연준, '고금리' 언제까지 유지할까
- "5% 이상의 고금리 지속 전망"
- "올해 4분기 학자금대출 상환 시작"
- "내년 1분기 미국 초과저축 소진"
- "내년 금리인하 사이클 진입 가능성 높아"
Q. 시장 개별 기업 이슈들, 좀 짚어보겠습니다. 테슬라 대항마로 불리던 리비안이 연일 상승세를 타며 6월 이후 주가가 70% 폭등했습니다. 미국 전기차 주도주가 테슬라에서 리비안으로 바뀌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어떻게 보세요?
- 리비안, 올 들어 주가 42% 급등
- 리비안, 지난 7일 14.25%↑…8일 연속 랠리
- 리비안 주가 상승, 일시적? 본격 회복?
- "리비안 2분기 인도량, 1분기 대비 50% 증가"
- "생산량 증가로 '규모의 경제' 효과 기대"
- "테슬라 가격인하 정책, 판매량 증가 지속"
- "테슬라 2분기 인도량 46만대 vs. 리비안 인도량 2만대"
Q. 하지만 고용 지표 발표 이후 뉴욕증시, 특히 대형주들 위주로 하락폭을 키웠는데 지난주까지만 해도 기술주의 부활 주장이 힘을 받았는데, 또 분위기가 바뀐 것 같아요. 어떻게 봐야 할까요?
- "파티는 끝나지 않았다" 기술주 랠리 더 간다
- 기술주 중심 美 증시 상승, 미래는?
- 美 대형 기술주 7개 시총, 독일 GDP 3배
- 애플·MS·알파벳·아마존·메타·엔비디아·테슬라
- "나스닥, 연초 이후 29% 상승"
- "가격 부담 속 단기 조정 구간 진입"
Q. 우리 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역시 전망이 엇갈립니다. 실적 악화는 예상됐던 것이고, 하반기 업황 턴어라운드에 더 희망을 걸어야 한다. 일단 희망적인 기대는 이러한데, 염 이사님은 동의하십니까?
- 삼성전자 2분기 실적 14년 만에 최저
- 삼성전자, 감산효과에 3분기 실적 기대?
- 2분기 영업이익 6천억 원…1년 전보다 96%↓
-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실적 바닥 확인"
- "예상보다 더딘 수요 회복은 부담"
- "3분기부터 감산 효과 본격화 전망"
- "다소 늦은 감산과 HBM 전략 아쉬움"
- "이번달 27일 IR 확인 필요"
- '8만전자' 언제쯤 가능할까
Q. 올해 상반기 한국 주식시장을 주도한 건 이차전지 아닙니까? 특히 에코프로는 고평가 논란에도, 90만원을 돌파하면서 신고가를 갈아치웠는데, 여전히 랠리는 남아 있다고 보십니까?
- 11만→98만 에코프로…적정 주가일까?
- 에코프로, 4거래일 연속 52주 신고가
- "공매도 세력도 사들였다"…에코프로 '사상 최고가'
- 100만 넘어선 에코프로, 랠리 남았나
- "최근 외국인 대규모 순매수 유입"
- "공매도 숏커버링…8월 MSCI 편입 이슈"
Q. 많은 증권사들이 7월 들어 하반기 주도주 전망을 내놓았는데, 이른바 포스트 2차전지죠. 어떤 업종들이 2차전지의 아성을 이어갈 수 있을까요?
- 올 하반기, '이차전지 아성' 이어갈 업종은
- "수요 성장 산업 중 글로벌 상위권 경쟁력 보유 업종"
- "반도체·조선·자동차 전장부품·해상풍력 등"
- "반도체 업황 개선 시작"
- "HBM 관련주 단기 급등 부담, 옥석 가리기 필요"
- "반도체 전공정 장비주 관심"
- "엔터주 가격 부담"
- "조선주 비중 확대"
- "플랫폼, 바이오 종목별 선별 필요"
Q. 이번 주 한은 금통위가 있습니다. 7월에 미국 연준이 금리 인상을 할 거라는 전망이 우세한데, 이번에 우리가 금리 인상을 하지 않으면 한미 금리차는 2%p까지 벌어질 수 있습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 연준 금리 올려도 금통위는 동결?
- 한은, 금리 인상 끝?…'4연속 동결' 무게 실리는 이유는
- "외국인 5월 주식·채권 최대 순매수 단행"
- "한국 내수 부진·새마을금고 사태"
- "동결 가능성에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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