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이낙연 11일 저녁 만난다…비공개 만찬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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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11일 저녁 만난다.
이 전 대표의 귀국 이후 첫 회동이다.
민주당은 이날 "이 대표가 11일 저녁 이 전 대표와 만찬회동을 갖는다. 회동은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양측은 회동을 통해 통합 메시지를 낼 것으로 보이지만, 이 전 대표가 당을 향해 쓴소리를 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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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11일 저녁 만난다. 이 전 대표의 귀국 이후 첫 회동이다.
민주당은 이날 "이 대표가 11일 저녁 이 전 대표와 만찬회동을 갖는다. 회동은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회동은 이 대표의 제안으로 성사된 회동으로, 양측은 일정을 조율해오다 2주 만에 확정됐다. 이 대표 측에서는 김영진 민주당 정무조정실장, 이 전 대표 측에서는 윤영찬 의원이 배석하기로 했다.
이 대표와 이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현재 시국과 당내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측은 회동을 통해 통합 메시지를 낼 것으로 보이지만, 이 전 대표가 당을 향해 쓴소리를 할 가능성도 있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지난달 24일 귀국한 뒤 28일 국립서울현충원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 참배, 7월 2일 광주 5·18 민주 묘역 참배, 5일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 및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10일에는 주한 프랑스 대사와 차담회를 하기도 했다.
train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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