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5원 상승한 1,306.5원 마감

오지은 2023. 7. 10. 15: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0일 원/달러 환율은 달러 되돌림 수요 영향으로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5원 상승한 1,306.5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미국 고용지표 둔화 영향을 받아 6.0원 하락한 1,299.0원에 개장한 뒤 장 마감 무렵 1,306원대로 올라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스피, 약보합 마감…2,520선 턱걸이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1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6.01포인트(0.24%) 내린 2,520.70에,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92포인트(0.80%) 내린 860.35로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1.5원 오른 1,306.5원에 마감했다. 2023.7.10 jieunlee@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10일 원/달러 환율은 달러 되돌림 수요 영향으로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5원 상승한 1,306.5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미국 고용지표 둔화 영향을 받아 6.0원 하락한 1,299.0원에 개장한 뒤 장 마감 무렵 1,306원대로 올라섰다.

장중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가 102.25선에서 102.52선으로 소폭 상승하면서 오후 들어 되돌림 수요가 생긴 것으로 풀이된다.

문정희 국민은행 연구원은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6월 비농업 부문 고용 지표가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낮은 실업률, 높아진 임금상승률 등으로 시장에서 다양하게 해석되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16.68원이다. 전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9.44원)보다 7.24원 올랐다.

built@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