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노리는 뮌헨, 올 여름 영입 예산은 '2,143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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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가성비'에 집중할 작정이다.
웬만한 대형 스타 선수 두세 명 정도의 몸값인 1억 5,000만 유로(약 2,143억 원)를 올 여름 영입 예산으로 책정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RB 라이프치히에서 뛴 미드필더 콘라드 라이메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부터 수비수 라파엘 게레이로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
수비수 뤼카 에르난데스를 파리 생제르맹으로 보내는 과정에선 4,500만 유로(약 643억 원)의 이적료 수입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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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가성비'에 집중할 작정이다. 웬만한 대형 스타 선수 두세 명 정도의 몸값인 1억 5,000만 유로(약 2,143억 원)를 올 여름 영입 예산으로 책정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RB 라이프치히에서 뛴 미드필더 콘라드 라이메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부터 수비수 라파엘 게레이로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 둘을 영입하는 데에는 이적료를 한 푼도 들이지 않았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선 가장 큰손으로 꼽히는 팀이지만, 효율적인 소비를 할 예정이다. 수비수 뤼카 에르난데스를 파리 생제르맹으로 보내는 과정에선 4,500만 유로(약 643억 원)의 이적료 수입을 올리기도 했다.
준비된 자금과 이적료 수입은 '재투자'될 전망이다. 한국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도 그중 하나다. 김민재는 이미 바이에른 뮌헨과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공식 발표만을 남겨둔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현 소속팀 SSC 나폴리가 제시한 바이아웃 금액은 5,000만 유로(약 715억 원)에 육박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 금액도 지불을 마친 것으로 전해진다.
김민재를 영입하더라도 예산이 남는다. 나머지는 토트넘 홋스퍼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 영입에 쓰일지도 모른다.
최근 바이에른 뮌헨은 토트넘 홋스퍼에 첫 입찰을 시도했는데, 다니엘 레비 토트넘 홋스퍼 회장에 의해 거절되며 더 높은 금액에 재입찰을 진행하려 한다. 케인의 예상 이적료는 8,200만 유로(약 1,172억 원)에 달한다.
독일 <빌트>는 김민재 영입에는 거의 예산이 들지 않았으며, 나머지는 케인과 맨체스터 시티 풀백 카일 워커, 수비형 미드필더를 추가 영입하는 데에 사용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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