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장중 100만원 벽도 뚫었다… 16년만에 '황제주' 등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차전지 소재 기업인 에코프로가 장중 100만원을 돌파하며 반짝 황제주에 등극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1만5000원(1.53%) 내린 96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아쉽게 황제주에는 등극하지 못했지만 장중에는 101만5000원까지 치솟아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에코프로는 지난해 말 종가 10만3000원에 마감하며 단기간에 '10루타'(10배상승) 주식에 등극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1만5000원(1.53%) 내린 96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아쉽게 황제주에는 등극하지 못했지만 장중에는 101만5000원까지 치솟아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에코프로 매도 창구를 보면 개인투자자 비중이 높은 키움증권에서 매도 물량이 많이 나왔다.
에코프로는 지난해 말 종가 10만3000원에 마감하며 단기간에 '10루타'(10배상승) 주식에 등극했다. 에코프로의 연초대비 주가 상승률은 873.8%에 달한다. 1년 전 기록한 52주 최저가(6만3913원) 대비로는 1469.3%에 달하는 수익률을 나타낸다.
에코프로 주가가 쉴 새 없이 급등하며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진작 목표주가 산정에서 손을 뗀 상태다. 기업 펀더멘털(기초체력)으론 도무지 예상이 어려운 범위까지 주가가 치솟았기 때문이다.
에코프로 주가 급등에 에코프로·에코프로비엠·에코프로에이치엔 '에코프로그룹주' 3인방의 합산 시가총액은 55조원을 넘어섰다.
염윤경 기자 yunky23@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Z시세] "사랑의 징표? 흉물이야"… 남산 녹슨 자물쇠 괜찮을까 - 머니S
- 아이돌 팬사인회 속옷검사를?… 하이브, 사과에도 '비난' - 머니S
- [르포] "카드 웰컴" 현금의 나라 일본, 이젠 '캐시리스' 국가로 - 머니S
- "69억 빚 다 갚았다"… 이상민, 파주 떠나 용산行 - 머니S
- "♥김지민과 연락하지 마"… 김준호, 허경환에 발끈한 이유 - 머니S
- "블랙핑크 티켓 취소할 것" 보이콧하는 베트남… '구단선'이 뭐길래 - 머니S
- [이사람] '슛돌이' 이강인, 프랑스 명문 'PSG' 입성… '슈퍼스타' 음바페·네이마르와 '한솥밥' - 머
- 조병규·김소혜→ 수진까지? … 문제적 그들이 온다 - 머니S
- [헬스S] 역대급 폭염, 일사병과 열사병 차이점은? - 머니S
- '더러쉬' 김민희, 피프티 피프티 사태에 분노 "치밀하게 뒤통수"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