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전략핵잠 곧 한반도 전개… "北 도발에 압도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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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미국 해군의 전략핵잠수함(SSBN)이 조만간 전개될 것이라고 주한미군이 밝혔다.
웨이드너 장군이 전략자산의 한반도 수시 전개를 약속하며 사례로 든 것이 바로 SSBN이다.
SSBN을 비롯한 미군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는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 후 발표된 워싱턴 선언 때 언급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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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미국 해군의 전략핵잠수함(SSBN)이 조만간 전개될 것이라고 주한미군이 밝혔다. SSBN은 핵탄두가 탑재된 탄도미사일을 싣고 다니는 잠수함으로, 미군의 대표적 전략자산이다. 시기는 특정되지 않았으나 8월 ‘을지프리덤실드’(UFS) 훈련 기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웨이드너 장군이 전략자산의 한반도 수시 전개를 약속하며 사례로 든 것이 바로 SSBN이다. 그는 “우리 동맹은 지속적으로 군사적 준비 태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다음 달 실시하는 UFS 훈련을 통해 핵무기 대응 태세를 갖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SSBN을 비롯한 미군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는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 후 발표된 워싱턴 선언 때 언급된 것이다. 한·미는 18일 서울에서 NCG 첫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포럼은 우리 국방부와 국회 국방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종섭 국방장관은 “한·미동맹은 ‘핵 기반 동맹’으로 한층 격상됐다”고 밝혔다. 한기호 국방위원장도 “한·미동맹은 대한민국 번영과 발전의 가장 중요한 동력”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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