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들' 오종혁 "1년에 뮤지컬 6~7편 해", 오만석 "뮤지컬계의 살아있는 AI"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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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김민경, 이건명, 오만석, 오종혁이 출연했다.
10일(월)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이건명, 오만석, 오종혁이 '특별 초대석' 코너에서 뮤지컬 '그날들'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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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김민경, 이건명, 오만석, 오종혁이 출연했다.
10일(월)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이건명, 오만석, 오종혁이 '특별 초대석' 코너에서 뮤지컬 '그날들'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태균이 "뮤지컬 '그날들'이 10년 됐냐?"라고 묻자 이건명이 "그렇다. 10주년 기념 공연을 시작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이건명은 "한 작품으로 10년 이상 사랑을 받는다는 것 자체가 되게 가슴 뜨거운 일이다. 이번에 10주년으로 모였을 때 다들 '20주년으로 갈 수 있도록 이번에 발판을 잘 만들어 보자' 라고 결의를 다지고 연습을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뮤지컬 '그날들'에 대해 오만석은 "고 김광석 씨의 노래로 만들었다. 2012년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대통령의 딸과 수행 경호원의 사라진 행방을 뒤쫓는 경호부장 정학에게 20년 전 사라진 동기 경호원 무영과 그녀의 흔적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라고 소개했다.
오만석이 "모든 상황들을 다 김광석 님의 노래로 만들었다. 그 상황에 맞는 가사가 있는 노래들을 다 집어넣어서 주크박스 뮤지컬처럼 만들었는데 기가 막히게 내용이랑 딱 맞다. 우리 장유정 감독이자 작가이자 연출님이 상당히 글을 잘 쓰셔서 더욱더 사랑을 받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고 이건명이 "외국 작품으로 주크박스 뮤지컬의 대표작이라고 한다면 '맘마미아'가 있다. 대한민국에서 물론 작은 극장 작품들은 있지만 이렇게 큰 사이즈의 작품들 중에 이렇게 긴 시간 사랑 받는 작품은 '그날들'이 최초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오종혁 씨는 엄청 유명한 아이돌이다"라는 김태균의 말에 오종혁이 "아이돌이었다. 과거형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오만석이 "오종혁 씨가 저희들 중에 제일 바쁘다. 정말 작품이 끊이지 않는다"라고 말하자 오종혁이 "1년에 뮤지컬을 6~7편 정도 한다. 연습하고 공연이 올라가면 다른 공연의 연습이 시작된다"라고 밝혀 모두 놀라워했다.
이에 김민경이 "그러면 헷갈리지 않냐?"라고 묻자 오종혁은 "15년 이상 하다보니까 뇌가 나눠진 것 같다"라고 답했고, 오만석이 "뮤지컬계의 살아있는 AI 같다. 알아서 잘 적응한다"라고 귀띔해 웃음이 터졌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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