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전통시장에 비가림 시설·오수관 교체 사업 추진

최영수 2023. 7. 1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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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은 읍내 전통시장 이용 편의와 쇼핑환경 개선을 위해 눈비와 햇빛을 막을 수 있는 비가림시설 설치와 우수관·오수관 분리 개설, 도시가스 설치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공모로 확보한 국비 1억7천만원 등 총 11억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한다.

최영일 군수는 "비가림시설 설치 및 시설 현대화 사업은 군민과 상인의 오랜 염원"이라며 "지역 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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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읍내 전통시장 [순창군 제공]

(순창=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은 읍내 전통시장 이용 편의와 쇼핑환경 개선을 위해 눈비와 햇빛을 막을 수 있는 비가림시설 설치와 우수관·오수관 분리 개설, 도시가스 설치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공모로 확보한 국비 1억7천만원 등 총 11억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한다.

동절기 전에 비가림 설치와 함께 식당 오수가 우수관으로 흘러가지 않도록 오수관 142m를 매설해 악취를 줄일 예정이다.

군은 상가에 도시가스도 설치해 연료비 부담을 줄이고 LPG나 연탄가스에 의한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최영일 군수는 "비가림시설 설치 및 시설 현대화 사업은 군민과 상인의 오랜 염원"이라며 "지역 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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