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계란 첫 홍콩 수출길 올라…산란 농가 활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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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 계란이 첫 수출길에 올랐다.
아산 계란의 첫 수출국은 홍콩으로 계림농장은 수출업체 보경과 계약을 맺고 무항생제 특란을 수출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이번 계림농장 계란 수출로 트인 물꼬를 통해 아산의 다른 농축산물도 수출될 수 있는 길이 더 확대되길 바란다"며 "홍콩 소비자들에게 아산 계란의 우수성과 함께 다른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도 함께 알려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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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림농장, 홍콩에 14.85톤 무항생제 특란 수출
[더팩트 | 아산=김경동 기자] 충남 아산 계란이 첫 수출길에 올랐다.
10일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 7일 도고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계림농장은 계란 출하식을 가졌다.
아산 계란의 첫 수출국은 홍콩으로 계림농장은 수출업체 보경과 계약을 맺고 무항생제 특란을 수출했다. 수출 규모는 14.85톤, 16만 알로 한화 3500만원 가량이다.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매달 1~2회씩 연간 12~15회가량 수출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첫 아산 계란의 해외 진출이 계절별 공급량 차이로 수익 불안정의 위험을 안고 있는 산란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이번 계림농장 계란 수출로 트인 물꼬를 통해 아산의 다른 농축산물도 수출될 수 있는 길이 더 확대되길 바란다"며 "홍콩 소비자들에게 아산 계란의 우수성과 함께 다른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도 함께 알려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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