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소식] 중소기업 물류비 지원사업…최대 200만원 등

[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역의 업체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물류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곡성군은 오는 28일까지 신청을 받아 2억원의 예산 내에서 100개의 업체에 2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물류비는 지난해 최종 생산된 완제품을 수출하거나 관외 지역으로 판매와 출하로 인해 발생된 비용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이전까지 곡성군에 입주한 제조업 기업체로서 공장 등록이 완료돼 있어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기한 내에 공장 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곡성군은 신청서를 검토해 지원 대상 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곡성군, 석곡면 도시재생 인물 아카이빙 사업 추진

전남 곡성군은 석곡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지역의 인물을 기록하는 아카이빙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말까지 진행되는 사업은 마을 등의 주거환경을 배경으로 주민의 삶을 기록한다. 또 주민들의 삶의 공간을 토대로 인문학적 가치를 부여한다.

전산 기록된 결과물은 석곡면 도시현장지원센터의 디지털 아카이브에 보관되며 지역의 콘텐츠로 활용된다.

또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발간 예정인 도서 '석곡소담'과 전시 등의 형태로 공개된다.

◇갤러리107 여름예술학교 운영

곡성군 갤러리107은 13일부터 26일까지 여름예술학교 프로그램 참가자 200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여름예술학교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진행된다.

복이 오는 민화 그리기를 비롯해 엔틱 도자 체험, 천연염색, 나만의 힐링 공간 테라리움 만들기, 조각보 공예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이 완성한 결과물은 갤러리 107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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