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엑스포 공식 인정상품 농특산물·가공품 등 14종 선정

친환경인증 제품만 엄선…엑스포 홍보 시너지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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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는 산청엑스포 주제와 어울리는 농특산물 및 가공품 등 공식 인정 상품 14종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공식 인정 상품은 ▲지리산산청시골농장 벌꿀스틱(지리산 산청 시골농장 대표 박경제, 심재순) ▲오늘도 꾸지뽕잎 차(산청한방꾸지뽕 영농조합법인 대표 김광연) ▲건조 꽃송이버섯, 환 꽃송이버섯(그린파워씨앤에스 대표 심규수) ▲지리산초보감(농업회사법인 바이오산주식회사 대표 박기범) ▲기찬 꾸지뽕 차, 기찬 꾸지뽕 환(농업회사법인 지리산푸드(주) 대표 강태길) ▲식물성콜라겐 금화규 쌀국수/냉면(하능골 오선농장 대표 오연자) ▲산청황매산꽃송이버섯(건)(산청황매산 꽃송이버섯 대표 박상헌) ▲시그니초-1915 S2(시그니초 대표 채은숙) ▲상황버섯 선물용, 상황버섯 실속형, 상황버섯 분말, 상황버섯 티백(농업회사법인 (유)산청지리산약초골상황버섯 대표 김용범)이다.

‘지리산산청시골농장 벌꿀스틱(아카시아꽃, 야생화꽃, 밤꽃)’은 경상남도 추천 상품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적용 업소 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오늘도 꾸지뽕잎 차’는 품종특허를 받은 산음동의목 품종을 무 농약으로 재배하여 채취한 잎을 가마솥에서 직접 섞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적용 업소 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생산한 꾸지뽕잎 본연의 맛과 향을 살린 RTD계열 차다.

‘건조 꽃송이버섯’과‘환 꽃송이버섯’은 면역력에 좋은 베타글루칸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꽃송이버섯을 무농약으로 재배하여 가공·생산한 제품으로 건조 꽃송이버섯은 차로 즐기거나 백숙 등의 요리나 담금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지리산초보감’은 산초오일을 주원료로 한 건강기능식품으로 필수지방산 오메가3, 비타민 A, 비타민 E를 함유하고 있으며,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적용 업소에서 생산하는 제품이다.

‘기찬 꾸지뽕 차’와 ‘기찬 꾸지뽕 환’은 친환경인증을 받은 꾸지뽕 잎을 주 원료로 하여 식품안전관리(HACCP)인증 시설에서 생산한 제품이다며, 꾸지뽕 환은 특허받은 제조법으로 첨가물 없이 순수 꾸지뽕 잎만을 사용해 섭취하기 쉬운 환 형태로 제작한 제품이다.

‘식물성콜라겐 금화규 쌀국수/냉면’은 국내산 쌀과 식물성콜라겐이 풍부한 금화규를 원료로 식품안전관리(HACCP) 인증시설에서 생산한 밀가루가 없는 쌀국수다.

‘산청황매산꽃송이버섯’은 낙엽송 원목에서 친환경 무 농약으로 재배한 꽃송이 버섯을 건조한 제품으로 인, 마그네슘, 칼슘 등 18가지의 인체유익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특히 베타 1, 3글루칸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항암 효과에 좋다.

‘시그니초-1915’는 지리산 산청에서 생산된 유기농산물을 원료로 천연누룩을 사용하여 전통방식으로 발효한 현미식초로, 발효 후 2년간의 숙성을 거쳐 소비자와 만나는 천연발효 유기농 현미식초이다.

‘상황버섯 선물용, 실속형, 분말, 티백’은 유해균의 침투방지를 위한 공중재배법으로 생산한 무농약 상황버섯을 주원료로 하여 차로 마시거나 삼계탕, 수육 등의 고기 요리 또는 밥을 지을 때 같이 활용하면 맛과 향,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제품이다.

인정상품 선정업체 중 한 대표는“청정 산청에서 생산한 농특산물과 가공식품 중에서도 친환경인증 등을 받은 제품만 엄선해서 신청했다”며 “전국으로 판매되는 인정 상품을 통해 우리 지역 상품은 물론 산청엑스포까지 홍보되는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동조직위원장 이승화 산청군수는 “산청엑스포 성공을 위해 힘을 보태준 지역 업체에 대해 감사하다”며 “인정 상품이 전국으로 널리 홍보 되고 판매되어 산청엑스포가 함께 홍보 될 수 있도록 업체 대표께서 노력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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