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채영, 국내 여자기사 6번째로 500승 고지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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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자랭킹 2위 김채영 8단이 500승 고지에 발을 디뎠다.
한국기원은 "지난 7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23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1라운드 2경기에서 김채영이 고미소 초단을 151수 만에 흑 불계승으로 꺾으며 개인통산 500승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2023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첫 경기를 마친 김채영 8단은 중국 여자갑조리그에 출전해 501승에 도전장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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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국내 여자랭킹 2위 김채영 8단이 500승 고지에 발을 디뎠다.
한국기원은 "지난 7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23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1라운드 2경기에서 김채영이 고미소 초단을 151수 만에 흑 불계승으로 꺾으며 개인통산 500승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김채영은 현재 H2 DREAM 삼척 주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 날 보령 머드 3지명 고미소 초단에게 승리하며 1-1 균형을 깬 김채영은 팀에게 시즌 첫 승의 기쁨을 안겼다.
김채영은 지난 2011년 프로에 입단, 12년 2개월만에 500승 고지를 밟았다.
2014년 19기 여자국수전에서 박지은 9단을 꺾고 첫 타이틀을 획득한 것을 시작으로 네 번 준우승에 올랐다. 세계대회에서는 2018년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대회에서 랭킹 1위 최정 9단을 잡고 초대 우승컵을 들어올린 바 있으며, 천태산배, 황룡사배 등 국제 단체전에서 대표로 출전해 한국이 우승하는데 공을 세웠다.
김채영은 "승수가 크게 의미가 있는 건 아니지만 스스로 자랑스럽다고 생각하고, 오랫동안 기사 생활을 했던 것이 많이 생각난다"면서 "앞으로 꾸준히 노력해 더 많은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3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첫 경기를 마친 김채영 8단은 중국 여자갑조리그에 출전해 501승에 도전장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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