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깜깜이 논란 속 4·3중앙위원 임명.. 임기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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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중앙위원회를 둘러싼 깜깜이 인사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새로운 위원 위촉이 이뤄지고, 임기도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깜깜이 인사 논란 속에 극우 성향 인사 임명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제주도내 4·3단체와 시민단체들이 새로 위촉된 위원들의 명단을 공개할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행정안전부는 보상금 지급과 관련한 민원 문제 등을 이유로 임기 동안 위원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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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중앙위원회를 둘러싼 깜깜이 인사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새로운 위원 위촉이 이뤄지고, 임기도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제주4·3특별법 개정으로 임기 규정이 생기면서 4·3중앙위원회 일부 위원들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최근 위원 10명을 새로 임명해 위촉했습니다.
특히 이 중 8명은 이미 지난 5일부터 임기가 시작됐고, 나머지 2명도 이달 중순 임기가 시작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새로 위촉된 위원 중엔 제주지역 인사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깜깜이 인사 논란 속에 극우 성향 인사 임명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제주도내 4·3단체와 시민단체들이 새로 위촉된 위원들의 명단을 공개할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행정안전부는 보상금 지급과 관련한 민원 문제 등을 이유로 임기 동안 위원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안수경 (skan01@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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