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산림조합 임산물 유통센터 준공

준공식에 참석한 김동일 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10일 대천동에서 김동일 시장과 백승일 시산림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시산림조합 임산물 유통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센터는 산림청 공모 ‘2022년 산림조합특화사업’으로 마련했다. 국비 10억원, 도비 1억 2000만원, 시비 2억 8000만원, 자부담 16억 5000만원 등 30억 5000만원을 투입, 3900㎡ 부지에 연면적 1789㎡ 규모로 건립됐다.

임산물 직매장, 임산물 저장창고, 금융점포 등이 들어섰다.

시는 표고버섯과 밤, 산채류 등 지역의 양호한 임산물 생산성과 안정적인 유통창구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 임산물 생산자 소득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임산물 유통센터 준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임산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임산물 재배농가 소득증대를 통해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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