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문 제대로 터진 '엘리멘탈', 개봉 4주차 관객수 증가 기염 [무비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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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이 입소문을 제대로 탔다.
개봉 4주차 관객수 증가 추이를 보이며 장기 흥행 중이다.
이후 '엘리멘탈'이 개봉 4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를 수성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지점은 개봉 4주차에 들어섰음에도 개봉 후, 가장 높은 일일 관객수와 주말 관객수를 경신했다는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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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이 입소문을 제대로 탔다. 개봉 4주차 관객수 증가 추이를 보이며 장기 흥행 중이다.
지난 6월 14일 개봉된 영화 '엘리멘탈'(감독 피터 손)은 불, 물, 공기, 흙 4원소가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가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업' '인사이드 아웃' '소울' 등을 탄생시킨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됐다. 특히 제76회 칸 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되며 전 세계 평단과 영화계로부터 작품성을 일찌감치 인정받았다.
디즈니·픽사를 대표하는 명감독 피트 닥터는 '엘리멘탈'에 대해 "비범한 스토리텔러 피터 손 감독이 연출을 맡은 '엘리멘탈'은 유쾌하고, 가슴 따뜻하고, 놀라운 볼거리로 가득한 작품"이라면서 "관객들이 큰 스크린에서 경험하기에 적합한 작품이자 칸 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첫 공개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후 국내 개봉된 '엘리멘탈'은 개봉 2주차 주말(6월 23~25일) 동안 49만861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위를 기록했다. 이는 개봉 첫 주말 42만2074명을 동원했던 기록을 뛰어넘어 7만6541명의 관객수가 상승, 약 18% 정도의 증가율을 보이며 제대로 터진 입소문의 힘을 보여줬다.
이후 '엘리멘탈'이 개봉 4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를 수성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지점은 개봉 4주차에 들어섰음에도 개봉 후, 가장 높은 일일 관객수와 주말 관객수를 경신했다는 지점이다.
지난 8일 33만4429명의 관객 수를 동원하며 일일 최다 관객수를 기록한 것은 물론, 개봉 첫주 주말 42만2075명 관객 동원에 이어 개봉 2주차에는 전주 대비 18.1% 상승한 49만8528명 동원, 개봉 3주차에는 전주 대비 38% 상승한 68만7832명을 동원하며 기록을 경신한 바, 이번 개봉 4주차 주말에는 전주 대비 16%가 상승한 80만453명의 주말 관객수를 동원하며 다시 한번 자체 기록을 경신하며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개봉 예정작을 제외한 기개봉작 중 여전히 예매율 1위를 놓치지 않고 있어 '엘리멘탈'의 불꽃 같은 화력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엘리멘탈']
엘리멘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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