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식]NH농협은행 경남본부 '우리농가 동행기업' 선정 등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조근수)는 10일 우리 농산물을 원재료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기업으로 ‘함께하는 우리농가 동행기업(함우동)’에 선정된 ㈜바이오포트코리아를 찾아 기념행사를 가졌다.

‘함우동’은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식음료 제조 우수 농식품기업 발굴 및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 2021년부터 NH농협은행에서 우리 농산물 소비 확대 및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기업을 선정해 농협을 통한 판로확대, 홍보, 여신우대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바이오포트코리아는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식품, 액상차류, 에이드류 제품 등을 주력 생산하는 기업으로 2021년 1000만달러 수출탑을 달성하는 등 국내·외로 우리 농가 농산품을 활용한 제품을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이날 현판식에는 ㈜바이오포트코리아 김성구 대표와 임직원, NH농협은행 경남본부 조근수 본부장, NH농협은행 양산시지부 김원묵 지부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또 ㈜바이오포트코리아의 ‘함우동’ 선정을 축하하고, 우리 농가의 오미자로 생산한 건강기능식품인 ‘백보단’ 구매식을 함께 진행했다.

◇경남농협, ‘밀착·맞춤형’ 농업인행복센터 1호점 개소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10일 창녕군 부곡농협에서 지역의 취약계층 조합원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업인행복센터를 2023년 경남1호로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경남농협 이창훈 경영부본부장, 성낙인 창녕군수, 부곡농협 신원기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제막식을 개최했다.

지역농협이 운영하는 농업인행복센터는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조합원을 관리하고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지금까지 농협은 취약계층 조합원에게 전화 상담과 말벗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업인행복콜센터’를 전국 단위로 운영했는데 이를 지역단위로 세분화해 지역별 맞춤형 돌봄으로 개편·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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