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새희망홀씨대출’ 신규 시 금리인하 폭 확대

명지예 기자(bright@mk.co.kr) 2023. 7. 1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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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이 서민지원 대출 상품인 ‘DGB새희망홀씨대출’의 신규대출 취급 금리를 인하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존에는 신규대출 시 0.5%포인트를 감면해줬지만 올해 말까지 1%포인트로 확대한다. 금리 감면은 별도의 증빙 절차 없이 자동 적용된다. 이 상품은 대구은행 앱 ‘iM뱅크’ 또는 모든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구은행은 이밖에도 지방은행 최초로 신용등급 7등급 이하 차주의 가계대출 중도상환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고, 햇살론뱅크 금리를 감면하는 등 취약차주 지원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지속적인 고금리 상황 속 금융 취약차주의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따뜻한 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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