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1980년대 'remember, 방어진' 기증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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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는 'remember, 방어진' 사진전을 열어 1980년대 방어진을 배경으로 기록한 흑백사진 35점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사진 기증자는 현대중공업 문화부에서 근무했던 배중윤씨로 재직기간 중 방어진 곳곳을 기행하면서 기록했다.
방어진 사진을 기증한 배중윤씨는 "후대를 위해 기억에 남는 작품을 남기고, 가족사진처럼 매일을 기억할 수 있는 오늘을 남기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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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동구는 ‘remember, 방어진’ 사진전을 열어 1980년대 방어진을 배경으로 기록한 흑백사진 35점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전은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2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사진 기증자는 현대중공업 문화부에서 근무했던 배중윤씨로 재직기간 중 방어진 곳곳을 기행하면서 기록했다.
사진은 1986년과 1987년 방어진항을 중심으로 살아가는 사람들과 어촌마을 풍경을 담고있다.
또한 지금은 사라진 청구조선, 세광중공업 등 조선소와 어업에 활기를 띄었던 모습들을 볼 수 있다.
방어진 사진을 기증한 배중윤씨는 “후대를 위해 기억에 남는 작품을 남기고, 가족사진처럼 매일을 기억할 수 있는 오늘을 남기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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