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교사 대다수 "교원 보호 위한 실질적인 조례안 필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지역 교원 다수가 '교권 보호를 위한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교원단체총연합회는 도내 교원을 대상으로 6월 13일부터 2주간 진행한 교권 보호 조례 제정을 위한 설문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경남교총 관계자는 "2020년에 제정된 '경남교육청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등에 관한 조례'에는 원론적인 내용만 담겨있다"며 "교권 보호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조례) 수정안이 아닌 개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지역 교원 다수가 '교권 보호를 위한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교원단체총연합회는 도내 교원을 대상으로 6월 13일부터 2주간 진행한 교권 보호 조례 제정을 위한 설문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설문은 도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교원 3천4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설문결과 응답자 99.3%인 3천395명이 "교사 수업권과 인권을 보호하거나 학교 교육 정상화 등을 위해서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66.3%는 현재 '교권 보호가 되지 않고 있다'고 응답했다.
경남교총 관계자는 "2020년에 제정된 '경남교육청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등에 관한 조례'에는 원론적인 내용만 담겨있다"며 "교권 보호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조례) 수정안이 아닌 개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imag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핵펀치' 잃은 58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연합뉴스
- 李, '징역형 집유' 선고 이튿날 집회서 "이재명은 죽지 않는다" | 연합뉴스
- '오징어게임' 경비병으로 변신한 피겨 선수, 그랑프리 쇼트 2위 | 연합뉴스
-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아내와 다툰 이웃 반찬가게 사장 찾아가 흉기로 살해 시도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연합뉴스
- 성폭력 재판 와중에 또 악질 성범죄…변명 일관한 20대 중형 | 연합뉴스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