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현장] "K팝 신기록→신인상 정조준"…제로베이스원, 5세대 시작 청춘의 꽃 피웠다(종합)

백지은 2023. 7. 1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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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제로베이스원이 드디어 데뷔를 선언했다.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제로베이스원의 데뷔 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제로베이스원은 이날 오후 6시 '유스 인 더 셰이드'를 발매한다.

이어 오후 8시 데뷔쇼 '제로베이스원 데뷔쇼 : 인 블룸'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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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드디어 데뷔를 선언했다.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제로베이스원의 데뷔 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제로베이스원은 Mnet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선발된 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으로 구성된 9인조 프로젝트 그룹이다. 팀명 제로베이스원에는 제로부터 시작해 원으로 탄생하는 아홉 멤버의 찬란한 시작이란 의미와 미완성인 0부터 완성형인 1까지 제로베이스원이 걷게될 여정을 팬들과 함께 하겠다는 다짐을 내포했다.

김규빈은 "꿈에만 그리던 데뷔를 하게 돼 많이 떨린다. 한층 더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김지웅은 "데뷔를 준비하는 하루하루가 정말 소중했다. 거대한 꽃이 피어오를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석매튜는 "열심히 준비했으니 즐겁게 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한유진은 "멋진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장하오는 "긴장되지만 건강하고 행복하게 활동하겠다. 우리의 성장을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성한빈은 "우리의 꿈이 꽃피는 순간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 꽃을 피우기 위해 열심히 한 만큼 멤버들과 달려나갈 미래가 기대된다"고, 김태래는 "많은 사랑과 관심을 주신 덕분에 데뷔할 수 있었다"고, 리키는 "기다려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박건욱은 "꿈에 그리던 데뷔를 하게 됐다. 오늘을 위해 9명이 똘똘 뭉쳤다"고 전했다.

데뷔 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는 이 시대의 청춘의 모습. 즉 찬란한 청춘의 아름다움과 그 이면의 불안정함을 담은 앨범이다. 이번 앨범은 예약 판매 5일 만에 K팝 그룹 최다 선주문량 기록을 세운데 이어 13일 만에 선주문량 108만장을 넘어서며 일찌감치 밀리언셀러를 예고했다.

장하오는 "팬분들의 사랑으로 데뷔 전부터 대단한 기록을 쓸 수 있었던 만큼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멋지게 데뷔하겠다고 다짐했다"고, 성한빈은 "청춘도 그늘이 있어야 더 반짝이듯 우리 멤버들만 할 수 있는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다. 5세대의 포문을 연다는 말이 들을 때마다 놀랍지만 선배들이 닦아놓은 길을 우리만의 매력으로 걸어가고자 한다. 감사한 마음을 담아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박건욱은 "연습생 생활을 길게 거치며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방황도 했다. 그런 시간들을 돌아보니 멋진 아티스트가 되기 위한 성장통이었던 것 같다. 그런 청춘의 이면을 우리만의 색으로 풀어냈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인 블룸'은 빈티지한 감성과 트렌디함이 공존하는 드럼 앤 베이스 장르의 곡이다. 끝이 있기에 더욱 아름닫고 의미있는 첫 걸음을 내딛는 제로베이스원이 아직은 불완전하고 미숙하지만 '너'를 향해 달려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김지웅은 "아직 불안전한 우리이지만 어렵게 뗀 첫걸음으로 너를 향해 달려가겠다는 의미"라고, 김태래는 "우리를 봐주시는 분들에게 꽃을 전달하는 의미에서 포인트 안무도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성한빈은 "우리가 다국적 그룹이라 천천히 소통하는 것이 먼저였다. 어떤 활동을 할 때 멤버들과 대화를 먼저 했다. 마음이 잘 맞아서 짧은 기간이었지만 팀워크를 잘 다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제로베이스원은 이날 오후 6시 '유스 인 더 셰이드'를 발매한다. 이어 오후 8시 데뷔쇼 '제로베이스원 데뷔쇼 : 인 블룸'을 개최한다.

김규빈은 "목표는 음악방송 1위"라고, 리키는 "1번 밖에 받을 수 없는 소중한 신인상을 멤버들과 함께 받고 싶다"고, 석매튜는 "항상 성장하고 기대를 뛰어넘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장하오는 "하나의 브랜드, 새로운 장르가 되고 싶다. 최초의 기록, K팝의 역사를 써내려가겠다"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제공=웨이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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