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신작 ‘MLB 9이닝스 라이벌’, 日 앱스토어 인기 1위

임영택 게임진 기자(ytlim@mkinternet.com) 2023. 7. 1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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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컴투스는 신작 야구 게임 'MLB 9이닝스 라이벌'이 일본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재 'MLB 9이닝스 라이벌'은 일본 애플 앱스토어 인기 무료 게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컴투스는 "일본 모바일 게임 이용자들은 퍼즐, 시뮬레이션, RPG, 리듬(음악), 퀴즈 장르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라며 "스포츠 장르 게임인 'MLB 9이닝스 라이벌'이 달성한 애플 앱스토어 1위 기록은 의미가 남다르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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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컴투스는 신작 야구 게임 ‘MLB 9이닝스 라이벌’이 일본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재 ‘MLB 9이닝스 라이벌’은 일본 애플 앱스토어 인기 무료 게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매출 순위에서는 출시 첫날 스포츠 장르 35위로 진입해 현재 4위까지 올랐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출시 다음 날인 6일 인기 무료 게임 차트 톱10에 진입했으며 9일 기준 스포츠 장르 1위를 차지했다.

컴투스는 “일본 모바일 게임 이용자들은 퍼즐, 시뮬레이션, RPG, 리듬(음악), 퀴즈 장르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라며 “스포츠 장르 게임인 ‘MLB 9이닝스 라이벌’이 달성한 애플 앱스토어 1위 기록은 의미가 남다르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컴투스는 20여년 동안 쌓아온 개발력 바탕의 차별화된 게임성과 현지화 전략이 일본 야구 게임 팬들의 다양한 취향과 제대로 맞아떨어진 것으로 풀이했다.

‘MLB 9이닝스 라이벌’은 메이저리그 구단과 선수들의 모습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최상급 그래픽과 올해 새롭게 변경된 피치 클락, 수비 시프트 금지, 견제구 개수 조정 등 메이저리그 규정을 완벽하게 반영했다. 특히 투타겸업을 하는 ‘오타니 쇼헤이’를 고려한 ‘오타니 룰’도 출시 시점부터 적용했다.

여기에 세로형과 가로형을 모두 지원하는 사용자 환경(UI)을 통해 이용자들이 투수 혹은 타자의 입장에서 승부에 집중하거나 야구장 전체를 보며 현장감을 즐기는 등 상황과 스타일에 따라 다채롭게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이외에도 일본 프로 야구 선수 출신인 ‘센가 코다이’를 모델로 내세워 현지 이용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올해 뉴욕 메츠에서 데뷔한 ‘센가 코다이’는 최근 메이저리그 올스타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오타니 쇼헤이’와의 대결도 점쳐지고 있다.

‘MLB 9이닝스 라이벌’은 한국, 미국, 대만 등에서도 인기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메이저리그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구글 플레이 스포츠 장르 1위를 기록했고 대만에서는 출시 직후부터 현재까지 양대 마켓 스포츠 장르 인기 순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컴투스는 “최상급의 그래픽과 게임성 등을 바탕으로 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이용자층을 확보하는 것에 성공했다”라며 “글로벌 야구 게임 팬들의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과 취향을 공략해 야구 게임 시장을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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