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화사, 공연음란죄 고발 당했다… 소속사 측 "사건 검토 중"
박상후 기자 2023. 7. 10. 15:27
마마무 화사가 대학 축제 당시 선보였던 퍼포먼스로 시민단체에 고발당했다.
10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가 화사를 공연음란 혐의로 고발해 현재 관련 사건을 수사 중이다.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는 화사의 전 소속사 RBW 사옥 앞에서 '화사 공연음란죄 고발 기자회견 및 소속사 RBW 규탄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대중에게 수치감과 혐오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행위다. 전체적인 안무가 맥락상 맞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 화사 소속사 피네이션은 이날 JTBC엔터뉴스팀에 '경찰의 사건 검토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최근 화사는 성균관대학교 축제 무대에서 로꼬와의 듀엣곡 '주지마'를 부르면서 혀에 손을 대는 시늉을 한 뒤 특정 신체 부위에 갖다 댄 퍼포먼스로 관심을 받았다.
해당 무대 영상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빠르게 퍼졌고 일부 네티즌들은 대학 축제에 어울리지 않는 외설적인 모션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그저 퍼포먼스일 뿐이라고 옹호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기자
10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가 화사를 공연음란 혐의로 고발해 현재 관련 사건을 수사 중이다.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는 화사의 전 소속사 RBW 사옥 앞에서 '화사 공연음란죄 고발 기자회견 및 소속사 RBW 규탄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대중에게 수치감과 혐오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행위다. 전체적인 안무가 맥락상 맞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 화사 소속사 피네이션은 이날 JTBC엔터뉴스팀에 '경찰의 사건 검토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최근 화사는 성균관대학교 축제 무대에서 로꼬와의 듀엣곡 '주지마'를 부르면서 혀에 손을 대는 시늉을 한 뒤 특정 신체 부위에 갖다 댄 퍼포먼스로 관심을 받았다.
해당 무대 영상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빠르게 퍼졌고 일부 네티즌들은 대학 축제에 어울리지 않는 외설적인 모션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그저 퍼포먼스일 뿐이라고 옹호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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