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야간 개장…100만 명 돌파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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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가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1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는 핫 플레이스인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를 야간에도 개장한다.
10일 동해시에 따르면 진난 2021년 6월 24일 개장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올해 7월 현재까지 방문객이 90만 명을 넘어섰으며, 오는 8월을 전후로 100만 명 돌파가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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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가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1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는 핫 플레이스인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를 야간에도 개장한다.
10일 동해시에 따르면 진난 2021년 6월 24일 개장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올해 7월 현재까지 방문객이 90만 명을 넘어섰으며, 오는 8월을 전후로 100만 명 돌파가 예상되고 있다.
특히 이 곳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도 선정됐다. 59m 높이의 하늘산책로와 초대형 슬라이트, 스카이 사이클 등 체험시설을 겸비한 이색 명소로 전국적으로 각광받고 있다.
시는 여름철 해수욕장 운영과 연계한 관광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를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는 야간인 오후 9시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동해시를 방문한 관광객은 야간에 도깨비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조형물의 불빛을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해랑전망대에서는 아름다운 밤바다의 정취를 느끼며 형형색색의 화려한 조명을 발산하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의 또 다른 매력에 빠질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시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체험시설은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오후 6시 이후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동해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평소에는 보지 못했던 이색적인 관광명소를 야간개장을 통해 색다른 모습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도쨰비골 스카이밸리에서 동해시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만끽하실 수 있도록 안전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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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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