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16㎜ 비' 아산 저수지서 물고기 150여 마리 폐사

이시우 기자 2023. 7. 1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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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9시께 충남 아산 송악면 궁평저수지에서 물고기 150여 마리가 집단 폐사했다.

인근을 지나던 화물차 운전자의 신고를 받은 농어촌공사는 저수지에서 낚시터를 운영하는 업주와 함께 물고기를 수거했다.

이 지역에는 이날 오전 5~6시 사이 16㎜의 비가 내렸다.

농어촌공사 아산지사 관계자는 "비가 많이 내린 뒤 용존산소(DO)가 부족해 폐사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폐사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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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존산소 부족 추정…농어촌공사, 원인 조사 중
10일 오전 9시께 충남 아산 송악면 궁평저수지에서 물고기 150여 마리가 폐사했다. (농어촌공사 아산지사 제공) /뉴스1

(아산=뉴스1) 이시우 기자 = 10일 오전 9시께 충남 아산 송악면 궁평저수지에서 물고기 150여 마리가 집단 폐사했다.

인근을 지나던 화물차 운전자의 신고를 받은 농어촌공사는 저수지에서 낚시터를 운영하는 업주와 함께 물고기를 수거했다.

이 지역에는 이날 오전 5~6시 사이 16㎜의 비가 내렸다.

농어촌공사 아산지사 관계자는 "비가 많이 내린 뒤 용존산소(DO)가 부족해 폐사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폐사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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