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새로운 브랜드를 꿈꾸는 5세대 선두주자

아이즈 ize 이덕행 기자 2023. 7. 1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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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대 아이돌 대표를 표방하는 그룹이 등장했다.

  Mnet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탄생한 제로베이스원이 그 주인공이다.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Mnet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탄생한 9인조 보이그룹이다.

제로베이스원은 기존의 4세대가 아닌 5세대 보이그룹을 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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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 ize 이덕행 기자

/사진=웨이크원

5세대 아이돌 대표를 표방하는 그룹이 등장했다.  Mnet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탄생한 제로베이스원이 그 주인공이다. 데뷔 전부터 여러 기록을 써 내려간 제로베이스원은 남다른 실력과 포부로 5세대 아이돌의 포문을 활짝 열어젖혔다.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Mnet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탄생한 9인조 보이그룹이다. 팀명은 제로(0)에서 시작해 원(1)으로 탄생하는 아홉 멤버의 찬란한 시작이라는 의미와 미완성인 0부터 1까지 제로베이스원이 걷게 될 여정을 팬들과 함께하겠다는 다짐을 담았다.

제로베이스원은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데뷔 앨범 'YOUTH IN THE SHAD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지웅은 "데뷔를 준비하는 하루하루가 소중했다. 아직 피어오르고 있는 저희가 거대한 꽃으로 필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YOUTH IN THE SHADE'는 찬란한 청춘의 아름다움과 그 이면의 불안정함을 노래한 앨범으로 타이틀곡 'In Bloom'을 포함해 총 6트랙이 수록됐다. 성한빈은 "그늘이 있어야 청춘이 반짝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도 지금 이 순간, 저희들이 할 수 있는 진심을 담았다"고 이번 앨범을 소개했다. 

박건욱은 "청춘은 아름다운 순간이라고 생각하시지만, 저희는 그 이면을 돌아봤다. 저희도 연습생 생활을 길게 거치면서 미래에 대한 고민, 방황을 했다. 그런 시간을 이겨내고 보니 어른이 되기 위한 성장통, 아티스트가 되기 위한 그늘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청춘의 아름다움과 그 이면을 담았다"라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In Bloom'은 빈티지한 감성과 트렌디함이 공존하는 드럼 앤드 베이스 장르의 곡이다. 끝을 피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너를 향해 달려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김지웅은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없는 것처럼 아직 불안정하고 미완성인 우리지만 어렵게 뗀 첫걸음으로 너를 향해 달려가겠다는 마음을 담았다"라고 전했다. 

/사진=웨이크원

제로베이스원은 기존의 4세대가 아닌 5세대 보이그룹을 표방한다. 리더 성한빈은 "5세대의 포문을 연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놀랍기도 하다. 많은 선배님들이 다져주신 것을 본보기로 저희만의 색깔과 매력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새로운 세대답게 이들이 꿈꾸는 목표의 크기도 남달랐다. 김규빈은 "저희는 음악방송 1위를 목표로 달려가겠다. 만약 1위를 한다면 재미있는 앙코르 무대로 팬분들께 보답해 드리겠다"라고 목표를 밝혔다. 리키는 "신인상도 받고 싶다. 신인상은 한 번밖에 받을 수 없는 소중한 상이기 때문에 멤버들, 팬분들과 함께 받을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장하오는 "제로베이스원만 보여드릴 수 있는 스타일을 만들어 나가면서 하나의 브랜드, 새로운 장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최초의 기록을 만들어나가면서 K팝의 역사를 새롭게 써 내려가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성한빈 역시 "성적도 중요하지만 저희에게 긍정적인 에너지와 노래를 들었을 때 행복한 감정을 느끼셨으면 좋겠다. 요즘 더 느끼는 건 건강하게 활동을 오래오래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제로베이스원의 새 앨범 'YOUTH IN THE SHADE'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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