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리그' 그리 "父 김구라 트레이닝에 트라우마 생겨, 여동생도 겪는 중"

서지현 기자 2023. 7. 1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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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리그' 그리가 아빠 김구라와 일화를 밝힌다.

11일 방송되는 SBS '강심장리그'에서는 소속사 브랜뉴뮤직 대표 래퍼 그리, 한해가 출연한다.

올해로 데뷔 17주년을 맞은 그리는 "10여 년 전, 아이들의 '초통령'이었다"며 당대 최고의 어린이 예능 프로그램 '막이래쇼'의 인기에 힘입어, 배우 김유정과 함께 과거 '강심장'까지 출연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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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리그 그리 한해 / 사진=SBS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강심장리그' 그리가 아빠 김구라와 일화를 밝힌다.

11일 방송되는 SBS '강심장리그'에서는 소속사 브랜뉴뮤직 대표 래퍼 그리, 한해가 출연한다.

올해로 데뷔 17주년을 맞은 그리는 "10여 년 전, 아이들의 '초통령'이었다"며 당대 최고의 어린이 예능 프로그램 '막이래쇼'의 인기에 힘입어, 배우 김유정과 함께 과거 '강심장'까지 출연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이에 손동표는 "'막이래쇼'를 보고 자랐고, 거기에 출연해 보는 게 꿈이었다"며 그리를 향한 동경의 눈빛을 보낸다.

그러나 그리는 이러한 인기를 누린 것과 상반되게 연예계 활동을 하며 17년간 앓은 트라우마를 고백한다.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인 김구라와 함께 예능에서 활약한 그리는 방송과 사석 구분 없이 김구라에게 어떠한 하드 트레이닝을 받았다고 밝힌다. 이로인해 트라우마까지 생기게 됐다고 말한다.

심지어 김구라의 하드 트레이닝은 그리에서 끝나지 않고 생후 21개월이 된 여동생도 겪는 중이며 "내가 여동생이었으면 아빠를 한 대 때렸을 것"이라고 전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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