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군 전역 후 뮤지컬로 복귀한다...뮤지컬 ‘렛미플라이’ 서울공연 캐스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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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검(30)이 군 전역 후 뮤지컬 '렛미플라이'로 복귀한다.
오는 9월 개막하는 국내 창작뮤지컬 '렛미플라이'의 서울공연 캐스팅이 10일 공개됐다.
올해 서울 공연에서 박보검은 안지환, 신재범과 함께 청년 남원 역할로 캐스팅돼 관객들에게 과거와 미래를 넘나들며 아련한 추억과 설레는 미래를 선사할 예정이다.
티켓판매는 8월 중 시작하며 서울공연 전후로 진행되는 여주 세종국악당, 부산문화회관, 평촌아트홀의 자세한 캐스팅은 7월 중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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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검(30)이 군 전역 후 뮤지컬 ‘렛미플라이’로 복귀한다. 오는 9월 개막하는 국내 창작뮤지컬 ‘렛미플라이’의 서울공연 캐스팅이 10일 공개됐다.
‘렛미플라이’는 라디오 주파수의 영향으로 70살 할아버지가 된 청년 ‘남원’이 과거로 돌아가기 위한 미래탐사 작업에 돌입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일상을 그린다. 철없는 남원이와 그를 바라보는 선희 할머니, 남원이의 단 하나의 사랑 정분이는 과거와 미래, 현재를 넘나드는 소동극 속에서 각자의 인생을 돌아본다. 지난해 3월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인 ‘렛미플라이’는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6개 부문(대상, 작품상, 극본상, 작곡상, 편곡/음악감독상, 신인남우상)에 노미네이트 돼 작품상(400석 미만 부문), 작곡상(민찬홍), 신인남우상(이형훈) 등 3개 부문을 석권했다.
올해 서울 공연에서 박보검은 안지환, 신재범과 함께 청년 남원 역할로 캐스팅돼 관객들에게 과거와 미래를 넘나들며 아련한 추억과 설레는 미래를 선사할 예정이다. 2020년 8월 해군으로 입대해 지난해 4월 전역한 그의 복귀작이다. 그는 명지대 영화뮤지컬학과를 졸업했으며 졸업작품인 뮤지컬 ‘헤어스프레이’에서 음악 감독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이후엔 아이유와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 주연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노인 남원 역할을 김태한·김도빈·이형훈, 선희 역할을 방진의·윤공주·최수진, 정분 역할을 나하나·홍지희·임예진 등이 맡아 서울 공연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작품은 오는 9월 26일부터 12월 10일까지 서울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하며 인터미션 없이 120분간 진행된다. 티켓판매는 8월 중 시작하며 서울공연 전후로 진행되는 여주 세종국악당, 부산문화회관, 평촌아트홀의 자세한 캐스팅은 7월 중 공개된다.
유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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