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지적발달장애인의 날 맞아 드림축구교실과 홈경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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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축구단이 지적발달장애인의 날(7월 4일)을 기념해 구단이 지도한 발달장애인 축구교실 참가자들을 빅버드에 초청하여 의미 있는 홈경기를 진행한다.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한해영 관장은 "수원삼성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발달장애인들에게 축구교실을 진행하고 있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 발달장애인이 경험하기 어려웠던 축구라는 스포츠에 대해 관심을 갖고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감독님, 코치님 그리고 많은 대학생 마케터(푸른티어)들이 함께 해주셨다. 특별히, 7월 12일에 있을 경기에서 축구교실에 참여한 발달장애인이 축구장 잔디를 밟고, 시축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은 매우 큰 선물이 될 것이다. 더불어 지적장애인의 날 기념하여 장애인 인식개선의 장을 마련해 준 것에 큰 감사를 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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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수원삼성축구단이 지적발달장애인의 날(7월 4일)을 기념해 구단이 지도한 발달장애인 축구교실 참가자들을 빅버드에 초청하여 의미 있는 홈경기를 진행한다.
수원삼성은 7월 12일 포항과의 홈경기 테마를 'DREAM TOGETHER, PLAY TOGETHER'로 정하고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참가자와 함께하는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수원삼성은 지난 4월부터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약을 맺고 발달장애인 학생들을 위한 '수원삼성 DREAM 축구교실'을 월 2회씩 매월 진행해왔다.
드림 축구교실은 수원삼성 U12팀 이재석 감독과 유스팀 코치들이 학생들을 지도했으며 특히 지난 23일 진행된 특별 수업에서는 지난해 은퇴한 수원의 레전드 '푸른 늑대' 양상민 스카우터가 일일 코치로 참여하기도 했다. 학생들의 경기장 방문은 이재석 감독과 양상민 스카우터의 초청으로 성사되었다.
12일 경기를 맞아 장외에서는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마련한 이벤트 부스가 운영된다.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OX퀴즈와 점자책 체험, 그리고 스티커 만들기 등 팬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경기에 앞서 드림 축구교실 참가자들이 빅버드 잔디 위에서 선수들과 함께하는 하이파이브 행사가 진행되며 경기 킥오프 전에는 드림축구교실 이승민군과 김시은양이 공동 시축을 진행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진행된다.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한해영 관장은 "수원삼성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발달장애인들에게 축구교실을 진행하고 있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 발달장애인이 경험하기 어려웠던 축구라는 스포츠에 대해 관심을 갖고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감독님, 코치님 그리고 많은 대학생 마케터(푸른티어)들이 함께 해주셨다. 특별히, 7월 12일에 있을 경기에서 축구교실에 참여한 발달장애인이 축구장 잔디를 밟고, 시축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은 매우 큰 선물이 될 것이다. 더불어 지적장애인의 날 기념하여 장애인 인식개선의 장을 마련해 준 것에 큰 감사를 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수원삼성은 격주마다 운영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축구교실 외에도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물품 기부 및 일일 장터 운영, 입양 아동 가정 초청 등 지역사회 내에서 축구단의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해 다양한 CSR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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