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익산시, 폐철도 활용 도시숲 조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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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와 익산시가 각각 국가철도공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폐철도 유휴부지에 대한 숲 조성에 나선다.
군산시는 오는 2025년 말까지 사정삼거리부터 옛 군산화물역까지 폐철도 2.6km 5.7ha에 대한 도시바람길 조성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익산시도 올해 송학구간 폐철도 1.5km 3ha, 내년까지 아산면 구간 2km 4ha에 대해 도시 숲 조성사업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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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와 익산시가 각각 국가철도공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폐철도 유휴부지에 대한 숲 조성에 나선다.
군산시는 오는 2025년 말까지 사정삼거리부터 옛 군산화물역까지 폐철도 2.6km 5.7ha에 대한 도시바람길 조성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철길숲을 따라 원도심과 신도심이 이어지고 특색 있는 녹지공간으로 산책로와 숲 휴게시설 등이 확충된다.
군산시는 또 자체적으로 공설시장 평 철도부지에 광장과 놀이터 녹지 휴식공간을 조성하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군산시는 이를 통해 주변 상권 호라성화와 지역경제 활력이 기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익산시도 올해 송학구간 폐철도 1.5km 3ha, 내년까지 아산면 구간 2km 4ha에 대해 도시 숲 조성사업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익산 숲에서 만나다'라는 주제로 쉼터와 철도 간이역을 복원해 특색 있는 공간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익산시는 이번에 조성되는 도시숲이 도시경관의 큰 축을 담당하게 되며 송학동과 오산면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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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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