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철 2단계 구간 나주 고막원역 임시 상행선 운행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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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철도 2단계 건설사업 구간인 전남 나주 고막원역의 상행선 임시 선로를 지나는 첫 열차가 무사히 운행을 마쳤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광주전남본부 광주지역관리단은 10일 호남고속철도 2단계 건설사업 시점역인 나주 고막원역의 상행 운행선을 임시 선로로 변경, 첫 KTX열차(목포역∼고양 행신역)가 안전 운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행선 변경 구간은 호남고속철도가 완전 개통될 때까지 열차가 운행할 임시 선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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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호남고속철도 2단계 건설사업 구간인 전남 나주 고막원역의 상행선 임시 선로를 지나는 첫 열차가 무사히 운행을 마쳤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광주전남본부 광주지역관리단은 10일 호남고속철도 2단계 건설사업 시점역인 나주 고막원역의 상행 운행선을 임시 선로로 변경, 첫 KTX열차(목포역∼고양 행신역)가 안전 운행했다고 밝혔다.
호남고속철도 2단계는 나주 고막원역에서 목포 임성리역간 44.6㎞ 구간에 2조 6921억 원을 들여 고속 철로를 짓는 사업이다. 지난 2020년 12월 노반 공사를 시작으로 올해 5월 말 기준 공정율은 20.2%다.
이번 운행선 변경 구간은 호남고속철도가 완전 개통될 때까지 열차가 운행할 임시 선로다. 이달 25일에는 하행 운행선을 임시 선로로 변경할 계획이다.
임석규 코레일 광주지역관리단장은 "오는 2025년 호남고속철도 2단계 공사가 준공되는 날까지 국가철도공단과 함께 철저한 시설물 안전관리를 통해 단 한건의 안전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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