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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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대는 배구부가 경남 고성 국민체육센터에서 막을 내린 '2023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 남자 A그룹 결승전에서 지난해 우승팀 인하대를 세트스코어 3-0으로 눌러 올 시즌 대학배구 첫 정상에 올랐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6 OK축은행배 전국대학배구 남해대회' 이후 7년 만에 정상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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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뉴시스]유순상 기자 = 중부대는 배구부가 경남 고성 국민체육센터에서 막을 내린 ‘2023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 남자 A그룹 결승전에서 지난해 우승팀 인하대를 세트스코어 3-0으로 눌러 올 시즌 대학배구 첫 정상에 올랐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경희대, 인하대, 성균관대, 경상국립대를 모두 세트스코어 3-0으로 따돌려 무실세트 1위로 가장 먼저 준결승에 올랐고 한양대와 3-2까지가는 접전끝에 결승행 티켓을 거머졌다. 지난 '2016 OK축은행배 전국대학배구 남해대회' 이후 7년 만에 정상에 등극했다.
김요한이 대회 MVP를, 이재현이 세터상을, 손찬홍이 블로킹상을, 강선규가 리베로상을 각각 차지했다. 최우수지도자상은 송낙훈 감독(스포츠건강관리학전공 교수)에게 돌아갔다.
이정열 총장은 "올 해 첫 우승을 이뤄낸 지도자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공부하는 학생선수들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대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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