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분쟁 중에도 멤버 키나 생일 축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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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소속사 분쟁 중에도 멤버 키나의 생일을 축하했다.
멤버 키나의 생일을 축하하는 축전이 공개된 것이다.
피프티 피프티의 공식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는 소속사인 어트랙트에서 관리한다.
현재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이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걸고 재판을 진행 중인 가운데서도 어트랙트는 키나의 생일을 챙기며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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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차혜미 기자] 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소속사 분쟁 중에도 멤버 키나의 생일을 축하했다.
지난 9일 피프티 피프티 공식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는 "2023.07.09 HAPPY KEENA DAY"라는 글과 사진이 게재됐다. 멤버 키나의 생일을 축하하는 축전이 공개된 것이다. 키나는 올해 스물 두 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피프티 피프티의 공식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는 소속사인 어트랙트에서 관리한다. 현재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이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걸고 재판을 진행 중인 가운데서도 어트랙트는 키나의 생일을 챙기며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어트랙트 측과 멤버들은 지난 5일 해당 가처분 신청 관련 첫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공판에서 멤버들 측은 전속계약 해지 사유로 정산 자료 제공 위반, 건강 관리 소홀, 연예 활동에 대한 인적·물적 지원 부족을 언급했다.
반면 어트랙트 측은 "그룹을 위해 투자한 비용이 약 80억원이며, 멤버의 건강 회복을 위해 수술 사실을 밝혔으나 병명을 공개한 적이 없고 휴식기도 제공했다면서 무리하게 활동을 강행하지 않았다"라고 반박하면서도 "멤버들과 하루 빨리 협의하고 원만히 해결되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피프티 피프티는 키나, 새나, 시오, 아란으로 이워진 4인조 걸그룹이다. 지난해 11월 데뷔한 신인으로 올 상반기 '큐피드'라는 곡으로 해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데뷔 반년 만에 소속사와 아티스트의 법정 공방이 시작되며 피프티 피프티의 활동에 빨간 불이 켜졌다.
지난달 어트랙트 측이 "외부 세력이 피프티 피프티를 강탈해가려고 한다"고 폭로하면서 논란은 시작됐다. 소속사는 외부 세력으로 더기버스와 워너뮤직코리아를 지목하고 경찰에 이들을 고소했다. 이후에는 멤버 4인이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차혜미 기자 chm@tvreport.co.kr / 사진= 피프티 피프티 공식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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