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 선발 착수

유승훈 기자 2023. 7. 1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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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 후보자를 추천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대상 후보자는 선발 계획 공고일 기준으로 전북도 내에 주소지를 둔 기간이 3년 이상이거나 등록기준지 또는 원적이 도내인 사람이다.

전북도는 추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현지 확인과 분야별 예비심사, 본 심사를 거쳐 9월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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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31일까지 후보자 접수…혁신·경제·문화·나눔 4개 분야 선발
9월 말 최종 수상자 결정…시상식은 10월25일 도민의 날에 실시
전북도청 전경(전북도 제공)/뉴스1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가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 후보자를 추천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기간은 이날부터 8월31일까지다.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은 전북도민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참 전북인을 발굴해 수여하는 전라북도 내 최고의 명예와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혁신, 경제, 문화, 나눔 등 4개 분야에 걸쳐 대상자를 선발한다. 현재까지 전북인 대상 수상자는 총 166명에 달한다.

혁신 분야는 과학기술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창의적 노력으로 전북의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발전에 기여한 전북인이 해당된다. 경제 분야에서는 일자리 창출과 투자유치, 농림축수산 등의 분야에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전북인을 선발한다.

문화 분야의 경우 문화예술 및 체육활동, 교육 등을 통해 전북의 위상을 제고한 인물, 나눔 분야는 사회봉사 활동, 효행, 선행 등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전북인을 수상한다.

대상 후보자는 선발 계획 공고일 기준으로 전북도 내에 주소지를 둔 기간이 3년 이상이거나 등록기준지 또는 원적이 도내인 사람이다. 도내 각 기관·단체·기업체의 장, 20명 이상의 전북도민이 연서한 경우, 도민 등이 수상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

후보자 접수는 전북도청 자치행정과 및 시·군 자치행정부서를 통해 할 수 있다.

전북도는 추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현지 확인과 분야별 예비심사, 본 심사를 거쳐 9월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시상은 10월25일 도민의 날에 진행된다.

황철호 전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은 도민의 이름으로 시상하는 전라북도에서 가장 영예로운 상”이라며 “도민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숨은 공적자가 많이 추천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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