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피프티 소속사, 공개 용서 제스처?...멤버 키나 생일 축하

강경윤 2023. 7. 10. 15: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분쟁 중인 소속사 어트랙트가 그룹 피프티피프티 멤버에 대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하지만 키나의 생일 축전은 그룹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이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분쟁을 제기한 뒤 나온 것이라서 눈길을 끈다.

앞서 어트랙트 측은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에게 외부세력이 접근했다고 폭로하며 그 중심에 외주 용역 업체 더기버스가 있을 것이라고 지목했다.

피프티피프티 멤버들 또한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분쟁을 제기한 상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 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분쟁 중인 소속사 어트랙트가 그룹 피프티피프티 멤버에 대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어트랙트는 지난 9일 피프티피프티 공식 인스타그램에 '해피 키나 데이'(HAPPY Keena DAY'라고 적힌 축전을 올리며 멤버 키나의 생일을 축하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대부분의 연예기획사들은 멤버들의 생일에 맞춰 생일 축전 게시물을 올려 축하를 한다. 하지만 키나의 생일 축전은 그룹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이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분쟁을 제기한 뒤 나온 것이라서 눈길을 끈다.

앞서 어트랙트 측은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에게 외부세력이 접근했다고 폭로하며 그 중심에 외주 용역 업체 더기버스가 있을 것이라고 지목했다. 피프티피프티 멤버들 또한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분쟁을 제기한 상태다.

피프티피프티의 소송대리인 법무법인 바른은 지난 5일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첫 심문기일에 참석해 ▲수익 항목 누락 및 정산자료 제공 미비 ▲신체적·정신적 건강 관리 의무 위반 ▲인적·물적 자원 보유 및 지원 능력 부족을 이유로 계약 해지를 요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어트랙트 측은 원만한 갈등 해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가 키나의 생일 축전을 게시한 것 역시 멤버들과 오해를 풀고 다시 활동을 하고 싶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kykan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