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성 현대차 이사, 누적 7000대 팔았다…역대 두번째
7000번째 고객, G80 전기차 구매
현대차는 최진성 서울 서대문중앙지점 영업이사가 자동차 누적 판매 7000대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최진성 영업이사는 1996년 현대차에 입사한 뒤 28년 만에 대기록을 달성했다. 누적 판매 7000대 기록은 현대차에서 판매 명예 포상제도를 운영한 이래 두 번째다.
판매 명예 포상제도는 누계 판매 2000대 달성 시 ‘판매장인’, 3000대 달성 시 ‘판매명장’, 4000대 달성 시 ‘판매명인’, 5000대 달성시 ‘판매거장’이란 칭호와 함께 부상을 주는 제도다.
최 이사는 지난 2018년 누적 판매 5000대를 달성해 판매거장 칭호를 획득했다. 그는 연간 판매 대수에 따라 전국 1~10위 직원을 선정해 포상하는 ‘전국판매왕’에도 10회 이상 선정됐다.
최 이사는 비결에 대해 “아직도 제 손에는 저의 무기인 판매 전단지가 있다”라면서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고객의 마음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것”을 꼽았다.
그는 이어 “영업이란 기업과 고객 모두에게 필요하기에 누적 판매 7000대를 넘어 더 높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도전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최 이사에게 상패와 함께 포상금을 수여했고 그는 포상금 전액을 지역 사회에 기부했다. 현대차는 판매 명예 포상제도에서 수상자가 원하면 포상금을 기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 이사의 7000번째 고객이 구매한 차량은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로 알려졌다. G80 전동화 모델은 제네시스의 첫 번째 전기차 모델이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미국인 5만명 빈틈없이 꽉 찼다…한국에서 온 그녀들을 보기 위해 - 매일경제
- “선생님 저희는 어떻게 해요”…학생 울린 일타강사 폐강, 무슨 일이 - 매일경제
- “日 오염수 방류도 안했는데 이 정도라니”…난리난 횟집들 ‘초비상’ - 매일경제
- 조국 아들 연세대 대학원에 석사 학위 반납 - 매일경제
- 이게 가능해…28년간 매일 ‘현대차 1대씩’ 팔았다, 7000대 ‘판매왕’ 탄생 - 매일경제
- 결혼식서 햄버거 세트를?...25만원 웨딩패키지 내놓은 맥도날드 - 매일경제
- “중국 때문인가?”…못가서 안달났던 여행지가 찬밥된 이유는 - 매일경제
- “회사는 전쟁터지만 밖은 지옥이다”…퇴사율 급락했다는 이 업계 - 매일경제
- [단독] 17년 표류 서초 ‘헌인마을’ 개발 초읽기…11개 블록 전체 건축허가 완료 - 매일경제
- 덴마크로 떠난 ‘K리그 득점왕’ 조규성, 전북이 전한 작별 인사 “고마웠어요”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