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사이언스 전략기획실장에 ‘둘째’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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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008930)는 전략기획실 실장으로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을 임명한다고 10일 밝혔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배경태 부회장은 지주회사 부회장이자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번 인사는 한미그룹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50년'의 전략을 짜고 '100년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강력한 경영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송영숙 회장의 리더십과 임주현 사장의 기획을 기반으로 혁신신약 연구개발(R&D), 글로벌 비즈니스, 디지털헬스케어 등 전체 그룹사 차원의 미래 성장동력 육성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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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생인 임주현 신임 전략기획실장은 창업주인 고(故) 임성기 회장과 송영숙 회장의 장녀로 삼남매 중에서는 둘째다. 한미약품(128940)에서는 지난 2021년부터 글로벌전략 HRD 사장직을 맡고 있다.
이번에 임 사장이 실장을 맡게 된 한미사이언스 전략기획실은 지난해 8월 신설돼 삼성전자(005930) 부사장을 지낸 배경태 부회장이 실장을 맡고 있었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배경태 부회장은 지주회사 부회장이자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번 인사는 한미그룹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50년’의 전략을 짜고 ‘100년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강력한 경영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송영숙 회장의 리더십과 임주현 사장의 기획을 기반으로 혁신신약 연구개발(R&D), 글로벌 비즈니스, 디지털헬스케어 등 전체 그룹사 차원의 미래 성장동력 육성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나은경 (ee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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