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몸값이 겨우 8000만파운드? 토트넘, 뮌헨 2번째 입찰도 '단칼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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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0만파운드? 어림 없지.
토트넘이 해리 케인에 대한 바이에른 뮌헨의 두 번째 입찰도 단 번에 거절할 것으로 알려졌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의 FC바르셀로나 이적 후, 최전방 공격수를 찾던 뮌헨은 토트넘에 7000만파운드의 초기 제안을 했다.
토트넘은 이미 케인에게 대폭 향상된 주급으로 연장 계약안을 제시할 준비를 마쳤는데, 케인은 결정을 내리기 전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직접 만나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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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8000만파운드? 어림 없지.
토트넘이 해리 케인에 대한 바이에른 뮌헨의 두 번째 입찰도 단 번에 거절할 것으로 알려졌다.
케인은 토트넘과의 계약이 1년 남았다. 우승컵을 위한 이적을 원하는 가운데, 프리미어리그 최다골 기록을 갈아치울 수 있게 리그 내 빅클럽행을 우선 순위로 뒀다. 하지만 라이벌 팀에게는 절대 팔지 않을 거라는 다니엘 레비 회장의 강력한 방침에, 케인은 뮌헨행으로 마음을 돌렸다. 분데스리가 우승은 물론, 챔피언스리그 우승에도 도전할 수 있는 전력과 환경이 되기 때문이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의 FC바르셀로나 이적 후, 최전방 공격수를 찾던 뮌헨은 토트넘에 7000만파운드의 초기 제안을 했다. 하지만 최소 1억파운드를 원하는 레비 회장의 성에 찰 리가 없었다. 그리고 토트넘은 8000만파운드로 금액을 높여 두 번째 제안서를 던졌지만, 이 역시 받아들려질리 없다는 게 현지 매체 '데일리메일'의 주장이다.
뮌헨은 토마스 투헬 감독이 케인을 직접 만나 설득하는 정성을 기울였으나, 이게 레비 회장의 심기를 건드렸다. 투헬 감독은 케인의 자녀들을 위한 숙소, 언어 지원 및 학교 교육까지 최고 대우를 해줄 것을로 약속했다고 한다.
하지만 뮌헨이 더 큰 돈을 쓰지 않는 이상 상황은 바뀌지 않을 듯. 케인은 곧 토트넘의 프리시즌 훈련을 위해 복귀할 예정이다. 여기서 엔지 포스테코글루 새 감독과 단판을 지을 것으로 예상된다. 토트넘은 이미 케인에게 대폭 향상된 주급으로 연장 계약안을 제시할 준비를 마쳤는데, 케인은 결정을 내리기 전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직접 만나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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