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전통시장에 '비가림시설·도시가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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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이 전통시장 이용객과 상인들의 편의 증진을 목적으로 눈과 비, 햇빛을 가려주는 비가림막을 설치할 예정이다.
10일 군에 따르면 순창전통시장에 11억원의 예산을 투입, 난연재료를 활용한 비가림시설을 설치하고 우수관·오수관 분리 설치와 도시가스 설치 등 총 3개의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비가림시설 설치는 오는 동절기 이전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 도시가스 설치는 가스 관련 화재 발생을 줄이고, 상인들의 연료비를 낮추는 게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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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전통시장 이용객과 상인들의 편의 증진을 목적으로 눈과 비, 햇빛을 가려주는 비가림막을 설치할 예정이다.
10일 군에 따르면 순창전통시장에 11억원의 예산을 투입, 난연재료를 활용한 비가림시설을 설치하고 우수관·오수관 분리 설치와 도시가스 설치 등 총 3개의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비가림시설 설치는 오는 동절기 이전 마무리할 예정이다.
우수관·오수관 분리 설치는 식당 등의 오수가 우수관으로 흘러가지 않도록 오수관 142m를 매설해 하수관로로 연결해 시장 내 악취 문제를 해결한다.
또 도시가스 설치는 가스 관련 화재 발생을 줄이고, 상인들의 연료비를 낮추는 게 목적이다.
최영일 군수는 "이번 사업이 향후 지역 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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