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11차 전기본 수립 조기 착수…'전력공급 확충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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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수립에 조기 착수키로 했다.
제29차 에너지위원회에서 신규원전 검토 등 전력공급능력 확충이 필요하다는 제언에 따른 결과다.
참석한 상당수의 위원들은 지금까지 수립된 전기본들이 시작연도 말에야 지연수립된 관행 등을 감안할 때, 차기 전기본 수립에 조속히 착수할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산업부는 이와 같은 위원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7월말 제11차 전기본수립에 착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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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이한얼 기자)산업통상자원부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수립에 조기 착수키로 했다. 제29차 에너지위원회에서 신규원전 검토 등 전력공급능력 확충이 필요하다는 제언에 따른 결과다.
10일 산업부에 따르면 ‘최근 중장기 전력수급 여건변화 및 대응방향’에 민간 위원들은 반도체 및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투자, 데이터센터 확대, 전기차 보급 확산 등 전력수요 증가요인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
아울러, 전환부문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목표 상향 등 정책환경도 변화하는 가운데,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전원믹스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위원들은 “제10차 전기본은 지난 정부의 과도한 재생e 보급목표를 현실화하고, 전원믹스상 원전의 역할을 회복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참석한 상당수의 위원들은 지금까지 수립된 전기본들이 시작연도 말에야 지연수립된 관행 등을 감안할 때, 차기 전기본 수립에 조속히 착수할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산업부는 이와 같은 위원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7월말 제11차 전기본수립에 착수키로 했다.
이한얼 기자(eol@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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