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대중교통 자율주행차 운행' 도입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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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가 자율주행 자동차 운행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계용 시장과 관계부서 공무원, 시의원, 과천경찰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주행 시범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은 과천 관내에서 대중교통으로서 자율주행차 운행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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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가 자율주행 자동차 운행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계용 시장과 관계부서 공무원, 시의원, 과천경찰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주행 시범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은 과천 관내에서 대중교통으로서 자율주행차 운행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담고 있다.
시는 용역을 통해 시민의 교통편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노선을 찾고, 관련 인프라 조성 방안에 대한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시는 자율주행차 도입으로 돌발상황에 대한 운전자의 오판이나 졸음운전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을 줄여 교통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용역이 완료되면 그 결과에 따라 국토부에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의 교통편의 향상과 교통안전 확보를 모두 충족할 수 있는 첨단 모빌리티 기술 도입을 추진한다"면서 "특히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원활한 용역 추진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시는 향후 관련 부서간 TF팀 구성 및 기술자문단 회의를 통해 과천에 특화된 자율주행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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