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투자청과 손잡고 그린바이오 상장기업 육성

정경규 기자 2023. 7. 1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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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이 경남투자청과 손잡고 그린바이오 상장기업 육성에 나선다.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은 진흥원에서 지역 그린바이오 기업의 투자 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산업 활성화를 위해 경남투자청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과 경남투자청이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해 기업 및 투자 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의 성장에 공헌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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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경남투자청과 업무협약 체결
바이오기업 상장 아카데미 개최 및 상장 실무지원
[진주=뉴시스]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경남투자청과 그린바이오 투자기업 업무협약.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이 경남투자청과 손잡고 그린바이오 상장기업 육성에 나선다.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은 진흥원에서 지역 그린바이오 기업의 투자 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산업 활성화를 위해 경남투자청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어 경남투자청의 도움으로 그린바이오기업의 상장 지원을 위한 증권사 실무 전문가를 초청해 특강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과 경남투자청이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해 기업 및 투자 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의 성장에 공헌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업 및 투자 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의 성장에 필요한 전략 및 정보 공유 ▲ 기업 및 투자 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의 성장에 필요한 공동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 ▲ 상호 정보 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 기타 지역산업 현안 해결 및 상생협력에 필요한 사항 등 상호 간의 발전과 교류 증진 및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및 발전에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후 개최된 전문가 초청특강에서는 경남투자청 전용희 팀장이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경남투자청의 역할’을 주제로 경남투자청의 기업지원과 그린바이오육성을 위한 전용펀드 조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유안타 증권의 강명하 부장과 정성우 부장이 ‘기술성장기업 상장 특례 제도와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상장 현황 및 전망’, ‘바이오산업과 기업의 실태에 맞는 상장 트랙의 선택 기준 및 각 트랙의 차이점, 심사요건’ 등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 특강에서 상장절차, 코스닥과 스팩 상장의 장단점 및 전략 그리고 상장주관사 선정시 고려할 사항 등 실무 위주의 특강으로 기업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특강 후에는 경남도와 진주시 지원사업인 바이오 스타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예비 상장기업들의 IPO(주식공모) 애로사항에 대한 간담회가 진행됐다.

강만구 경남투자청장은 "그린바이오 신생 기업을 위한 펀드 조성과 투자 확대로 그린바이오 산업화 촉진에 기여하고 지역 그린바이오 기업을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시키기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철 진주바이오진흥원장은 "현재 진흥원을 통해 성장한 예비 상장기업과 향후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사업을 통해 창업하게 될 30여개의 그린바이오 유망 기술을 가진 기업들의 성장 발전이 기대된다"며 "이러한 기업들이 앞으로 연속적으로 상장될 수 있도록 기업과 더불어 진흥원의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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