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님, 오늘은 핑크맨이시네요”...딱딱함 상징이었던 이곳에 변화가

이희조 기자(love@mk.co.kr) 2023. 7. 10. 14:5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 복장 완전 자율화
추경호 “중요한 건 업무 성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 출처=기재부]
기획재정부가 직원들의 근무 복장을 완전 자율화하기로 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력과 업무 집중력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중요한 것은 옷이 아니라 업무의 성과”라면서 “편한 옷차림을 한다면 더욱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샘솟고 업무 몰입도도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재부 총괄과장 이상 간부들은 자율복장을 하고 회의에 참석했다. 복장 자율화에 솔선수범한다는 취지에서다.

추 부총리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와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등 주요 정책 일정을 마무리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그러면서 하반기에는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데 보다 매진해줄 것을 주문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