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이강인 선수의 파리 생제르맹 입단 소식에 뭉클, 같이 먹방 찍었는데 뿌듯" (컬투쇼)

10일(월)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김민경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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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DJ 김태균이 "우리 이강인 선수에게 좋은 소식이 있다. 파리 생제르맹에 입단한다는 공식 오피셜이 떴다. 축하할 일이다"라고 말하자 김민경이 "이 기사를 보자마자 저도 모르게 갑자기 가슴이 뭉클하면서 눈물이 살짝 나려고 하더라. 어마어마한 일 아니냐? 한국 선수로는 처음이다"라고 응수했다.

이어 김태균이 "파리 생제르맹에 음바페가 있고 네이마르가 있고 원래 메시가 있었는데 빠지면서 그 자리에 이강인 선수가 들어갔다는 거 아니냐. 메시급이다"라고 설명해 모두 환호했다.

김민경이 "또 어마어마한 소식이 있다. 8월에 부산에 우리 이강인 선수와 네이마르 선수와 음바페 선수와 그 팀이 경기를 하러 온다. 전북 현대랑 붙는다는 기사를 봤는데 너무 보고 싶다"라고 말하자 김태균이 "이강인 선수의 누나 이정은 씨랑 알지 않냐?"라고 물었고 김민경은 "정은 씨는 '골때녀'에서 같이 축구를 하는 동료로서 알고 지내는데 엄청 잘 찬다. 프로급이다"라고 답했다.

이후 김민경은 "이강인 선수랑 이정은 선수랑 같이 촬영을 한 적 있다"라며 "쯔양 씨랑 같이 먹방을 했는데 그때 알았다. 이강인 선수는 정말 감성이나 이런 면이 너무 좋은 사람이다. 장난기도 있고. 내가 엄마로 키운 듯한 느낌이 들었다. 너무 뿌듯하고 너무 좋았다"라고 밝혔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