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상반기 특별교부세 20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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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이 2023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20억원을 확보했다.
10일 해남군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한 교부세는 남도광역추모공원 편의 및 휴게시설 조성 8억원, 북평면 묵동 소하천 정비 12억원이다.
해남군은 민선8기 들어 지역 현안 분야 4개 사업 34억원, 재난 안전 분야 5개 사업 38억원, 국가지방협력 사업 및 인센티브 13개 사업 16억 6500만원 등 22개 사업 총 87억 6500만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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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특교세 88억 확보로 현안 사업 추진에 '청신호'
[더팩트 l 해남=오중일 기자] 전남 해남군이 2023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20억원을 확보했다.
10일 해남군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한 교부세는 남도광역추모공원 편의 및 휴게시설 조성 8억원, 북평면 묵동 소하천 정비 12억원이다.
매년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는 남도광역추모공원에는 화장 등 대기 시간에 유가족이 쉴 수 있는 편의·휴게시설을 확충하게 되며, 묵동 소하천은 홍수 저지선까지 담수가 가능하도록 물길을 정비할 예정이다.
두 사업 모두 주민 생활에 밀접하게 관련 있는 현안사업으로 군민 편의 증진은 물론 재난 발생 예방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교부세는 예기치 못한 특별한 재정 수요를 확충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교부되는 재원으로 지역 현안과 재난 안전 관리 등에 쓰이게 된다.
해남군은 민선8기 들어 지역 현안 분야 4개 사업 34억원, 재난 안전 분야 5개 사업 38억원, 국가지방협력 사업 및 인센티브 13개 사업 16억 6500만원 등 22개 사업 총 87억 6500만원을 확보했다.
특히 해남군은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 사상 최대 규모인 3414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군민의 안전과 지역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극복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예산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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