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관방 “IAEA 오염수보고서 중립적…올해 일본 분담금은 7%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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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의 오염처리수 해양 방류 계획이 국제기준에 부합한다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종합보고서와 관련해 국내외 일각에서 중립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데 대해 "독립적이고 중립적"이라는 입장을 10일 밝혔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松野博一)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IAEA의 분담금과 일본인 직원 수 등을 이유로 중립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시각이 있다는 질문을 받자 IAEA도 유엔처럼 회원국의 지불 능력에 따라 분담금이 달라진다면서 이처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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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의 오염처리수 해양 방류 계획이 국제기준에 부합한다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종합보고서와 관련해 국내외 일각에서 중립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데 대해 “독립적이고 중립적”이라는 입장을 10일 밝혔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松野博一)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IAEA의 분담금과 일본인 직원 수 등을 이유로 중립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시각이 있다는 질문을 받자 IAEA도 유엔처럼 회원국의 지불 능력에 따라 분담금이 달라진다면서 이처럼 말했다. 그는 “2023년 예산에서 일본의 분담률은 7.758%이고 중국은 14.505%”라고 설명했다. 또 “유엔 관계기관에서는 가능한 한 폭넓은 지역에서 직원을 채용하도록 요구받는다”며 “IAEA도 마찬가지로 일본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적의 직원을 채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쓰노 관방장관은 “IAEA의 일본 분담금이나 일본인 직원을 이유로 IAEA 종합보고서의 중립성에 의문이 있다는 주장은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국제기구의 존재의의를 상실케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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