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한국어·문화 교육 지원

이병석 2023. 7. 10. 14: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일 전남 나주 고구려대학교에서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은 나주배원예농협에 배속된 베트남 국적 근로자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 계절근로자는 지난해 12월 나주시와 베트남 비탄시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농림축산식품부의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에 나주배원예농협이 선정되면서 약 250여 명이 이곳 일손을 돕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한국능력개발원과 협력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지원했다. / 농어촌공사

[더팩트 I 나주=이병석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일 전남 나주 고구려대학교에서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은 나주배원예농협에 배속된 베트남 국적 근로자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능력개발원과 협력해 마련된 이날 교육은 한국어를 비롯, 한국생활·문화를 중심으로 다채롭게 이어졌다.

이들 계절근로자는 지난해 12월 나주시와 베트남 비탄시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농림축산식품부의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에 나주배원예농협이 선정되면서 약 250여 명이 이곳 일손을 돕고 있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농어촌의 인력난 해소에 꼭 필요한 그들이 한국의 문화와 생활을 빨리 습득하고 지역사회와 융화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forthetru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