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률 목포시장, 기재부 찾아 내년도 국비 확보 나서

전원 기자 2023. 7. 1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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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전남 목포시장은 10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김동일 경제예산심의관 등을 면담하고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건의 내용은 △목포 노후역사 개량사업 △목포역 철도시설 재배치사업 △어울림 국민체육센터 건립 △수출전략형 김산업전문기관 운영 기반 마련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사업 △호남선 고속철도 2단계 건설 △임성~보성 철도 건설 1단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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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 등 현안사업 국비지원 건의
박홍률 목포시장(오른쪽)이10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을 건의했다.(목포시 제공) 2023.7.10/뉴스1

(목포=뉴스1) 전원 기자 = 박홍률 전남 목포시장은 10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김동일 경제예산심의관 등을 면담하고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건의 내용은 △목포 노후역사 개량사업 △목포역 철도시설 재배치사업 △어울림 국민체육센터 건립 △수출전략형 김산업전문기관 운영 기반 마련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사업 △호남선 고속철도 2단계 건설 △임성~보성 철도 건설 1단계 등이다.

앞서 목포시는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들을 설명해왔고, 이런 노력에 힘입어 각 부처가 기획재정부에 제출하는 내년도 예산안에 다수의 사업들이 반영됐다.

목포 노후역사 개량사업은 호남·남해선 거점역임에도 노후되고 협소해 늘어가는 이용수요 대응에 역부족인 목포역을 스마트 철도역사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골자다.

어울림 국민체육센터 건립은 올해 10월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전을 계기로 비약적으로 업그레이드된 체육인프라를 확충하는 사업으로 목포종합경기장 부지에 실내훈련장, 다목적체육관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수출전략형 김산업전문기관 운영 기반 마련은 김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수출 활성화를 목표로 식품안전성 확보, 국제식품안전인증 등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사업은 2016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대양산단에 마른김거래소, 냉동·물류창고, 임대형가공공장 등을 운영하는 것이 목표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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